News

우리나라 바이오·헬스 산업의
핵심인재를 육성합니다.

언론소개

  • 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, 바이오벤처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출범…대학원 측 "국내 바이오벤처산업 생태계 강화"
  • 관리자 |
  • 2024-03-28 15:49:31|
  • 276

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이 9일 바이오벤처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출범했다. /사진 제공=KAIST 

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(원장 권영선)은 우리나라 바이오벤처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구성한 산학 연계 ‘바이오벤처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’을 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.

설립 3년 이내의 창업 초기 단계의 바이오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회사들에게 3개월에 걸쳐 사업모델 검토, 시장 및 경쟁환경 분석, 주요 R&D 마일스톤, 재무 및 조직 운영계획 등 실질적인 회사 발전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것이다. 

프로그램에는 강지수 BNH Investment 전무이사, 김도형 온 힐 대표(前 노터스 대표), 김희경 KAIST 겸임교수(前 카인사이언스 대표, 前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상의학 총괄), 이마세 인벤티지랩 CSO(前 동화약품 연구소장)를 포함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. 

KAIST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은 공모를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한 후 지난달 29일 자문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(주)엘레노바, 엔지틴, (주)프리모테라 3개 기업을 선정했다.

선정된 회사들은 바이오ㆍ헬스케어 산업 및 창업 생태계에서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보유한 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 소속 MBA 과정 학생들과 함께 24년 봄 학기에 개설된 '바이오벤처혁신창업론' 수업에서 협업하게 된다.

이들은 약 3개월에 걸쳐 사업모델 검토, 시장 및 경쟁환경 분석, 주요 R&D 마일스톤, 단기 및 중장기 재무ㆍHR 운영계획을 포함하는 사업계획(또는 IR 자료)을 마련할 계획이다. 

최종 결과물은 벤처캐피탈 및 기타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발표하며, 향후 국내외 투자 및 협업 파트너, 혹은 더 광범위한 정책 이니셔티브로 연결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. 

프로그램 지도를 맡은 박기환 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 초빙교수(前 동화약품 대표이사)는 “이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바이오벤처기업은 사업 전략 도출을 위한 효과적인 컨설팅 및 새로운 관점의 솔루션을 제공받는 것은 물론 관련 분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 

박 교수는 “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 학생들은 학습 내용 및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이오벤처기업 성장전략 수립에 적용해 보는 실전 경험을 축적할 수 있어, 산학이 상생 협력하는 앞선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덧붙였다.



출처 : 위키리크스한국(http://www.wikileaks-kr.org)

기사 원문: http://www.wikileaks-kr.org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50376
첨부파일